겨울 비룡
'''겨울이 다가온다. 겨울 비룡도 다가온다!'''
1. 배경
'''미래야말로 가장 차갑고 저주받은 계절이다.'''
- 네리프
2. 능력
2.1. 극지 불태우기(Arctic Burn) Q/R
이 능력을 사용한 겨울 비룡은 저 멀리서 '''체력에 비례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동속도를 깎는''' 공격을 마구마구 쏘아대기 때문에 거리를 좁히는 수단 없이는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처음에는 얼음가시 폭발로 짤짤이를 넣다가 냉기의 은총으로 상대의 견제를 무효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극지 불태우기로 마무리하는게 겨울 비룡의 기본적인 콤보다. 또는 극지 불태우기로 어느 정도 적의 체력을 까놓고 얼음가시 폭발로 누킹을 하며 같은 팀원과 함께 마무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 입장에선 짤짤이를 넣기도 쉽지 않고, 기껏 욱여넣은 견제도 무효화되기 때문에 딜교환이 성립되지 않아 죽을 맛이 된다.
마스터시 한번 맞추기만 해도 현재 체력의 38%까지 깎을 수 있기 때문에 탁월한 견제력을 보여준다. 공격로에 스벤이나 혼돈 기사처럼 강력한 기절기가 있는 영웅과 같이 서면 적 영웅 처치가 매우 매우 쉽다. 다만 피해량이 현재 체력에 비례하며 약화 효과가 한 유닛에 한 번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 능력만으로는 적을 홀로 죽이기 곤란하다. 되도록이면 다수의 적을 맞추는 데에 집중하자.
버프의 지속시간 동안에는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추격과 도주에 큰 도움이 된다. 여차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도주용으로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다만 지속시간이 끝나면 나무나 언덕 지형에 갇힐 수 있으니 남은 시간은 잘 체크하고 이동하자.
아가님의 홀을 구매하면 극지 불태우기가 초당 마나를 소모하는 토글형 버프 능력이 되며, 대상별 디버프의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즉, 마나만 충분하다면 현재 체력의 8%를 깎고 40%의 둔화를 거는 평타를 무제한 쏴댈 수 있다는 의미. 여기에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지형 무시 이동과 평타 사거리·투사체 속도·선 딜레이 버프까지 더해져서 겨울 비룡을 강력한 원거리 딜러로 만들어준다. 드물기는 하지만 만약 코어로 운영한다면 고려해볼만하다.
능력명은 살짝 난해할 수 있는데, Arctic Burn에서 Arctic은 차가운 극지방 자체보다는 그 정도로 차갑다는 뜻의 형용사다. 따라서 차가운 화상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2.2. 얼음가시 폭발(Splinter Blast) W/T
피해량도 높고 쿨다운도 짧고 둔화까지 붙어 있는 강력한 누킹기지만, 이러한 장점들은 크립이 많은 라인전이나 적이 많은 다대다 전투에서가 아니면 살리기 힘들다, 적이 하나일 때는 아무런 소용이 없고, 소규모전에서도 위력의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누킹으로 재미를 보기 위해 이 능력을 선마했다면 팀원과 다니며 한타를 유도해 보자.
쿨다운이 짧다는 점을 이용해 라인전에서 견제용으로 난사하기도 하며, 이 때는 마나 소모를 해결하기 위해 영혼의 반지를 사는 것이 좋다. 마나 소모가 해결되는 후반에는 파밍용으로도 애용할 수 있다. 위치가 따라준다면 중립 크립을 맞춰서 최대한 많은 적에게 욱여넣어 볼 수도 있다.
2.3. 냉기의 은총(Cold Embrace) E/E
치유와 구조를 동시에 해줄 수 있는 능력이다. 표기된 수치는 낮아 보이지만 전체 체력의 비례하기 때문에 상당하며, 아군에게 유령의 홀을 써 주듯이 구조할 수도 있다. 물리피해에 면역이라는 능력답게, 슬라크, 얼굴없는 전사, 유령 자객 등 일반 공격의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을 틀어막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다만 얼어붙은 아군은 물리 피해에 면역이 될 뿐이지 마법 피해나 순수 피해는 그대로 받으며, 약화 효과 또한 그대로 다 받으므로 맹신하지는 말아야 한다.
쿨다운이 짧고 치유량이 높아 싸움 전후에 체력 보충용으로 쓸 수 있고, 그냥 한타 중간에 체력을 많이 잃은 아군에게 써주기만 해도 보통 이득을 본다. 특히 얼음폭군의 바다코끼리 펀치 같은 물리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카운터 용도로 써 주면 금상첨화. 다만 잘못 쓰면 외계 침략자의 이계 감옥마냥 엉뚱한 상황에서 아군을 4초나 묶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고대 영혼이나 하늘분노 마법사가 와서 그 위에 얼음 폭풍하고 비전 섬광 꽂아버리면 그 아군은 우물로 강제귀환 확정이다.
공격로를 밀 때 상대 포탑에 맞고 있는 아군 크립에 냉기의 은총을 써주면 그만큼 버티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압박에 도움이 된다.
겨울비룡은 상대팀에 물리영웅이 많을때 자주 픽하는 카운터용 영웅인데 이런상황에선 냉기의 은총+점멸단검이 훌륭한 탈출기가 되어준다. 냉기의 은총 대상을 암만 때려봤자 대미지를 아예 안받으므로 점멸단검의 쿨다운이 돌지 않는다.
2.4. 겨울의 저주(Winter's Curse) R/W
적 유닛을 지정하면 해당 유닛이 기절하고, 즉시 대상 주변에 대상을 공격하게 되는 도발 지대가 형성되며 적 유닛들이 주 대상을 공격한다. 겨울의 저주의 영향을 받는 모든 유닛은 겨울 비룡과 그 아군에게 피해를 받지 않는다. 적들이 먼저 전투개시를 하여 팀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최대한 딜로스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아군을 돕는 방어적 성향이 강한 궁극기.
주문 면역을 관통하는 긴 기절 효과는 여러 상황에서 쓸 수 있고, 적 여럿이 모여있을 떄 시전해서 적이 적의 손에 맞아죽는 대박을 노릴 수도 있지만, 적들에게 피해 면역을 제공하기 때문에 행동불능기로서의 가치는 낮다. 실수로 아군의 공격에 겹쳐 써버리면 그 피해량이 고스란히 낭비되기 때문이다. 최대한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때와 장소를 잡아 사용해야 하며, 점멸 단검이나 염동력 지팡이같은 기동성 아이템을 동원하는 것이 좋다.
루빅이 이 능력을 뺏어 겨울 비룡의 아군에게 걸어 죽으면 디나이로 처리된다.
상황을 잘 보고 써야 하는 능력이 되었다. 전투 개시용으로 쓸 때는 나가 사이렌의 궁극기처럼 한 발 앞서 써서 아군의 다른 전투개시자가 진입할 타이밍을 버는 용도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 수비적으로 쓸 때는 주문 면역 상태의 적 캐리에게 사용해서 딜로스를 유발하던가, 광역 도발 효과가 주문 면역에 막히는 것을 역이용해 다른 적들을 묶어두고 적 캐리만 일점사해서 우선적으로 삭제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상대방 캐리에게 써서 사살하는 건데 정작 캐리에게 쓰면 '''나머지 적들의 딜이 딸려서''' 그냥 적들에게 무적을 걸어준 효과밖에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웬만하면 상대방의 연약한 영웅이 강한 평타를 가진 영웅에게 두들겨 맞도록 각을 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100% 죽는다고 봐도 되기 때문. 대즐, 전능기사, 예지자 중의 슈퍼세이브 비선실세나, 흑마법사, 디스럽터, 수정의 여인 등 한타 파괴자들을 먼거리에서 응징하기 딱 좋은 기술이다. 이들이 뽑히는 조합에서는 주로 이들에게 많이 의존하는 캐리를 고르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겨울 비룡이 궁을 쓰기에 이상적인 환경은 결국 '''다른 이니시에이터들에게도 이상적인 환경'''이므로 아군에 메인 이니시에이터들이 있다면 차라리 이 스킬은 봉인해두는게 좋다. 딱 완벽한 궁각을 보고 궁을 썼는데 막상 아군의 이니시에이터도 그걸 보고 진입해버리면 한타를 뒤집는 스킬들을 여럿 날려먹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없는 전사와의 궁합은 도타 2 내에서도 최악에 손꼽히는 정도. 아군에 얼전이 있다면 그냥 궁은 없는 셈 치자.
참고로 이 능력은 '''미포에게는 거의 즉효약 수준이다'''. 뭉쳐서 인스네어를 걸고 뿅뿅이나 다구리를 넣는 것이 미포의 주력 딜링 패턴인데, '''뭉친 순간에 강제적으로 미포들(+미포의 주변 아군)이 겨울의 저주에 걸린 미포를 일점사한다고 생각해보자!''' 그 걸린 미포는 미포 3~4마리(+알파)의 DPS를 받고 순식간에 눕거나 살아도 빈사상태로 살게 된다. 미포 입장에서는 겨울 비룡의 궁이 빠지지 않으면 진입조차 못한다. 점멸 단검을 사서 인스네어 각을 재서 다구리를 놓아도 율이 있다면 비룡에게 궁각을 주게 된다. 그 비싼 바이스를 어찌저찌 파밍한다 해도 겨울 비룡 유저가 아무리 가난하다 해도 이쁜 궁각을 위해 점단이나 에테르 둘 중 하나는 그때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링켄? 옆에 다른 미포를 타게팅하면 그만이다. '''미포 입장에서 이 기술에 대항할 유일한 확실한 방안은 아이기스 뿐이다.''' 맵을 쓸어담아 파밍하는 1번/2번 캐리 미포의 존재 가치가 그 절반정도의 아이템 수준으로 3/4번인 겨울 비룡에게 지워지는 것이다. 공방에서 하다보면 궁을 쓸때마다 상대 미포에게 욕을 얻어먹을 수 있다는 것이 미포 대처용으로 비룡을 픽하는 것의 유일한 단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끔 지속시간이 끝나자마자 날아간 대상 아군의 평타 투사체가 죽일수도 있는데 이 경우 겨울비룡이 아니라 상대편의 디나이로 처리되버리는 결함이 있다. 고쳤다는 패치가 뜬적이 있으나 아직까지도 나오고 있는 문제점.
겨울에 저주를 걸면 모든 아군의 피해가 들어가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겨울의 저주에 걸린 적의 체력이 임계점 이하일 경우 정상적으로 도태의 도끼날, 사신의 낫, 얼음폭풍 피해와 효과가 적용된다.
3. 특성
4. 추천 아이템
- 영혼의 반지: 얼음가시 폭발을 선마하는 경우 특히 유용한 아이템. 평온의 장화와의 궁합이 좋다.
- 평온의 장화: 서포터용 아이템. 겨울 비룡의 비참한 이동속도를 보강해주며, 얼음가시 폭발을 선마할 경우 영혼의 반지와 궁합이 좋다.
- 위상변화 장화: 주력기인 극지 불태우기로 적을 따라가면서 패야 하는 겨울 비룡에게 어울리는 장화로, 겨울 비룡의 낮은 이동 속도를 보완해주며 높은 추가 공격력 역시 견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신비의 장화: 겨울 비룡의 높은 마나 소모량을 커버해주는 장화다. 좋은 행동불능기를 가진 아군과 함께 공격로에 설 경우 고려해보자.
- 혼의 항아리: 마나 회복을 어느 정도 보조해주고 체력도 보강해 준다. 시전 기술 역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초중반에 적을 추적해서 잡기 좋은 겨울 비룡으로서는 혼을 충전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아군이 이미 구비했다면 동시에 충전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 메칸즘: 서포터의 필수품이며, 겨울 비룡의 낮은 체력을 어느 정도 보강해준다. 다만 아군에 메칸즘을 가야 하는 다른 영웅이 있다면 혼의 항아리로 대체하자.
- 율의 신성한 홀: 겨울 비룡의 마나 소모와 이동 속도를 보완해주는 아이템이다. 발동 효과 역시 냉기의 은총을 좀 더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쓸수 있고, 지능도 올려주기 때문에 극지 불태우기를 쓰면서 평타를 칠 일이 많은 겨울 비룡의 공격력도 소소하게 올려준다.
- 염동력 지팡이, 점멸 단검: 겨울 비룡의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점멸 단검의 경우 궁극기를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율의 신성한 홀과 조합하면 도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염동력 지팡이의 경우 E를 써둔 아군을 끌어와서 슈퍼 세이브를 하거나, 궁으로 가둔 적을 진영에 배달하는 등 한층 더 트릭키한 운영을 할 수 있다. 궁극기의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하나쯤은 사는 것이 좋다.
- 에이토스의 지팡이: 저렴한 가격과 좋은 사정거리의 속박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다. 7.00 패치에서 상향된 속박 판정과 더불어 갓템이 되었다.
- 희미한 장막: 아군에게 장막과 함께 E를 써주면 상대 누킹을 무시하고 확실하게 세이브가 가능하다. 또한 이동속도가 느린 겨울 비룡이 생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바이스의 낫: 모든 지능 영웅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겨울 비룡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 재생의 구슬: 궁 2번. 겨울 비룡의 궁이 주문 면역을 관통하는 것을 고려하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서포터 포지션에 서는 경우가 많은 겨울 비룡이 이 정도까지 골드를 모으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흠.
- 아가님의 홀: 쿨 다운 없이 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도주 이니시 등 위치 선정에 도움이 되고, 늘어난 사거리로 인해 평타를 자유롭게 넣을 수 있게 되고, 없다시피한 평타딜이 좀 나아진다.
- 유성 망치: 겨울 비룡의 궁극기는 도발에 걸린 적들을 가운데로 모으는 대신 아군의 피해에 면역 상태로 만들어 딜로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궁극기로 모아놓은 적들에게 메테오를 떨어뜨려주면 이러한 딜로스를 줄이고 다음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 에니그마나 매그너스, 지진술사같은 영웅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런 영웅들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능력 연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여기에 서포터에게 필요한 힘과 지능, 체력과 마나를 꽤 올려주기 때문에 능력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도 있다.
5. 운영 및 공략
The International 2015 유럽 예선전, Natus Vincere 소속 SoNNeikO 선수의 겨울 비룡 플레이. 겨울 비룡의 모든 능력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사용한 신들린 운영으로 질 것 같던 한타를 역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 비룡은 견제기, 회복수단, 행동불능기, 전투개시용 능력을 고루 갖춘 지원형 영웅이다. 일반적으로 서포터나 오프레이너로 활용하게 되며, 서포터일 경우 하드캐리보다는 강력한 행동불능기나 한 방을 가진 아군과 함께 서서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2] 또한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르면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니며 상대를 말려죽이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적 영웅이 적을수록 능력의 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교전을 벌이는 운영이 필요하고, 모든 능력이 조건부로 위력을 발휘하기에 상황 판단을 잘 하지 못하면 오히려 적을 돕는 꼴이 되며, 마나량이나 이동 속도같은 기본 능력치도 부실하기에 활용법을 숙지하지 못하면 애매한 영웅으로 전락하기 쉽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할만한 피지컬과 영웅 이해도가 합쳐진다면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능 영웅으로 탈바꿈한다.
물리 면역을 제공하는 냉기의 은총, 주문 면역을 뚫는데다 상대의 캐리력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겨울의 저주 덕분에 가면무사, 우르사, 얼굴없는 전사, 군단 사령관같은 평타 위주의 근접 캐리를 카운터치기 적합하다.
능력 빌드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골고루 찍기보다는 모두 1개씩 찍은 뒤 Q, W중 하나를 골라 마스터한다. 극지 불태우기는 초반 미드 찌르기에서 상대 미드의 키보드를 샷건치게 하는데 탁월해서 대회에서도 미드로머로써 활약하게 해주고 그냥 Q누르고 긴 사거리로 적을 평타치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초보라면 이 빌드를 추천한다. 얼음가시 폭발은 다대다 한타 때 누킹은 수준으로 강한편이다. 궁극기와 조합하여 적진 한복판에 퍼뜨리면 한타에서 큰 활약을 해낼수있다.
단점이 있다면 상황 판단력이 매우 신중하게 요구되는 편이다. 뭐 다들 알다시피 궁극기는 강력하지만, 그 주위의 적은 피해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잘 들어간 한타를 이 궁 하나로 망쳐버릴 수 있다.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7. 기타
- 도타 올스타즈 6.75 버전부터 등장했다.
- 도타 2에 110번째로 등장한 영웅이자 2015년에 추가된 첫 영웅이다.
- 군단 사령관의 영문판 성우가 겨울 비룡도 연기했다는 사실을 트위터로 밝혔다.
- 얼음폭군과 친분이 있는 사이다.
- 예지자 업데이트 당시 유령 자객의 신비 아이템인 중첩 역설을 소개하는 이미지에 겨울 비룡으로 추청되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다.
- 2015 도타 2 아시아 챔피언십이 종료됨과 동시에 2015 봄꽃축제 티져 영상이 공개되면서 겨울 비룡의 모습도 잠시나마 등장했다. 이후 새봄맞이 축제 3일차에 테스트 서버에 출시되었다.
- 새봄맞이 축제 2일차를 맞아 코믹스에서 등장했다. 코믹스 시점에서 얼마 전, 겨울 비룡은 북방 폐허의 고로드 산꼭대기로 이주한 뒤 가축들을 잡아먹으면서 라일라이의 이목을 끌게 된다. 북방 폐허의 관리자를 자처하고 있는 라일라이가 이곳에 무단으로 집거한 일과 주민들의 가축을 먹은 책임을 묻자 처음에는 거세게 나오다가 라일라이도 꿇리지 않으니 아우로스의 집사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유물을 주는 것으로 보상하는게 어떻겠냐고 권하자 아우로스도 그걸 승락한다. 아우로스는 유물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오로지 책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책만 아니라면 뭐든지 가져가도 좋다고 하고, 라일라이가 그 유물들 중에 가장 강력한 물건을 챙겨갔는데도 조금도 아까워하는 기색이 없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곧 큰 전쟁이 시작될 테니 엄청난 친구를 두는 것도 나쁘진 않으리라고 말한다. 이때 라일라이가 챙겨간 물건은 망토로, 이것은 수정의 여인의 신비 등급 치장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 위에 서술한 이야기 때문에 수정의 여인에게는 나름대로 친근하게 군다. 아군 조우대사도 있고 처치 대사도 적대적이지 않다. 게다가 리나를 아군으로 만나면 '동생한테 좀 배워라' 라고 한다.
-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한국판 기준으로 자유 선택 창에서 같은 얼음 능력자인 고대 영혼의 바로 옆자리에 있다. 게임상에서 둘의 시너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본인은 얼음 속성을 가진 용인데도 불구하고, 불사조와 파멸의 사도 등등 불 속성 있는 영웅들을 아군으로 만나도 호의적으로 이야기 한다.
- 책을 모으고 시가를 짓는게 꿈인 만큼 대사에 언어 유희가 많다.
- 자신을 장로고룡이라고 칭하는데, 그 때문에 용기사(도타 2)에게 힘을 준 장로고룡 슬라이락도 알고 있다. 그래서 용기사를 쓰러뜨리면 '넌 슬라이락이 아니다' 라고 깐다.
- 고대 티탄을 아군으로 만날 때 보면 볼 수록 젊어진 기분이라고 하는 거 보면 꽤 오래 산 듯.
- 한글 번역으로는 '아우로스'라고 읽지만 영어로는 '오우로스'라고 읽는다. 겨울 비룡을 픽할때 아나운서인 베스천이 낮은 확률로 이름을 읽어주는데 그때 들을수 있다.
- 일부 영웅들의 관련 대사로 미루어 보아 초기 한국 번역명은 '겨울 와이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아티팩트(게임)에 참여하는 이유가 재밌는데, 도끼전사와 같이 다니는 굿카인드의 소설책이 자기 시가보다 훨씬 잘팔리는통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글이 안써지다보니 열폭(...)해서 굿카인드를 잡아먹어야겠다는 이유로 나온다...
7.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언데드의 프로스트 웜의 모델을 사용했다.
8. 상위 문서
[1] 하프라이프 2에서 알릭스 밴스를 연기한 바 있다. [2] 겨울 비룡은 5번 서포터를 해내기에는 영웅 자체의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라이온이나 수정의 여인의 경우 능력치가 낮아도 간단하면서도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CC기가 있지만 겨울비룡은 수비적으로 전투해야 하는 설계로 인해 돈을 못벌면 후반에 1인분 하기가 힘든 영웅이다.